전체 글
-
논리수업_상대방의 말에 논리있게 반박하는 법독서 2021. 3. 18. 22:00
얼토당토 않는 말을 늘어놓으며 아무런 논리도 없이 자신의 말이 맞다고 하는 사람과 말싸움을 하다가 말문이 턱 막힐 때가 한 번쯤 있지 않나요? 그럴 때 '논리있게 상대방의 말에 반박'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든다면 이 글을 계속 읽어 봐주세요. 일상에서 일어날 법한 논증 2가지를 추려 이것에 반박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죠. 1. 귀신이 없다면 증명해보세요. 2. 음주운전을 금지해도 교통사고가 사라지진 않을 겁니다. 1번인 '귀신이 없다면 증명해보세요'부터 보겠습니다. 인물 A가 P가 존재한다고 논증한다. P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신은 존재한다, 귀신은 존재한다, 사후세계는 존재한다 등의 논증이 있겠네요. 어떤 존재..
-
논리 수업 - 마이클 위디_책 소개독서 2021. 3. 16. 19:29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논쟁을 해왔고, 앞으로도 많은 논쟁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속임수를 만날수도, 무논리를 가진 사람과 마주칠 수도 있죠. 이럴 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논리이죠. 세상의 교모한 말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61가지 논리 도구들 이 책에서는 '나를 지키는' 논리를 익힐 수 있습니다. 과연 이 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져있고 어떤 방법으로 우리에게 논리를 가르쳐줄 수 있을까요? 일상에서 자주 만나는 논리적 오류 대처법 음주운전을 금지한다고 교통사고가 사라지진 않을 겁니다._열반의 오류 ▷우리의 목표는 문제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게 아니라 개선하는 겁니다. 진화론이 맞다면 어떻게 원숭이가 존재하죠?_허수아비 논증 ▷진화론은 종이 진화하려면 이전 종이 멸망..
-
1초 동안 우리는 .. _1초 동안 일어나는 일지식 2021. 3. 12. 22:15
여러분은 1초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눈 깜박할 새에 지나가버리는 시간이 1초 입니다. 우리는 1초라는 시간을 하찮게 보고 있지 않을까요? 이 글을 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1초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1초를 지구적, 우주적으로 생각한다면 과연 작은 순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간은 상대적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시간과 지구, 우주가 느끼는 시간은 다를 것이죠. 그렇다면 1초 동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순간 우주에서, 그리고 지구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합시다. 우리에게 1초와 우주에서의 1초는 상상도 못할만큼 큰 차이가 납니다. 우주에서는 4000개 정도의 새로운 별이 탄생하며 30개 정도의 별이 폭발하여 블랙홀, 혹은 먼지가 되어 사라집니다. 1초 동안 태양에서는 무려 ..
-
버거킹 - 플랜트 와퍼(plant wafer)_ 식물성 패티(고기)란?일상 2021. 3. 11. 22:53
식물성 패티(고기)를 아시나요? 식물성 패티란 동물성 재료가 아닌 식물성 재료로 원래의 고기 맛을 낼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식물성 패티에는 콩고기, 밀고기, 심지어 쌀고기까지, 그 외에도 최근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인공 고기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식물성 패티는 가축을 기르는 것보다 비용이 절약된다는 장점과 가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늘어나는 인구수에 따라 더 많이 기르기 힘든 가축으로 인한 식량문제 등의 해결책이 되어 줍니다. 실제로 식물성 패티 중에서는 무엇이 진짜 고기인지 헷갈릴 정도로 고기의 맛을 잘 표현해내는 제품들도 점차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버거킹에 가서 플랜트 와퍼를 사보았습니다. 요즘에는 여러 곳에서 식물성 패티를 사용한 버거나 음식들을 ..
-
어떻게 들어야 할까?독서 2021. 3. 10. 21:36
자신의 말만하는 사람과 내가 무슨 얘기를 하던 고개를 끄덕이고 잘 들어주는 사람 중 어떤 사람과 말을 하고 싶나요? 내가 뭐라고 하던 열심히 들어주는 사람과 대화하고 싶을 것입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자신이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면 상대방과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없을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싶지만 잘 되지 않거나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과연 어떻게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을 수 있을까요? 옛날 우리의 조상들이 '어떻게 들어야할까?'를 고민하였을 것입니다. 그런 생각들이 모여 어떻게 들어야하는지를 나타내는 한..
-
블로그를 운영하며.. _블로그의 좋은 점블로그 2021. 3. 8. 19:08
이제까지 블로그를 8개월 정도 운영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길다면 아~주 긴 시간이었죠. 블로그에는 140개의 글이 적혀있는데 140개라는 글을 보면 '조금만 더 열심히 썼다면 더 많은 글이 쌓여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나지만 140개의 글을 보면 당연히 뿌듯하기 마련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초기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보면서 '제 블로그의 변화'와 '블로그를 운영해서 좋은 점'을 제 생각대로 말해보겠습니다. 먼저 예전 글과 지금의 글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제가 옛날에 썼던 글과 얼마 전에 썼던 글을 보시게 되면 2020/06/05 - [독서]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님 2021/03/04 - [독서] - 우리가 책 보다 유튜브를 좋아하는 이유_유튜브와 책의 차이 확연한 ..
-
정규 분포와 멱함수 분포란?독서 2021. 3. 5. 22:31
여러분은 딱딱하게 굳은 감자를 벽에 던지면 어떻게 쪼개질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마 작은 조각 1~2개, 큰 조각 1~2개를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비슷한 크기의 조각들로 나누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이것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아마도 중간이 올라오고 양옆의 부분에는 줄어드는 분포가 나타납니다. 이러한 그래프 모양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알고 있으며, 많이 접하게 되는 모양입니다. 아래와 같이 중간이 올라온 모양의 그래프를 '정규분포'라고 합니다. 그러나 감자를 벽에다 던지게 되면 우리의 생각과는 다른 결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해보신 적은 없으시겠지만 덴마크의 과학자들에 따르면 감자 조각은 정규 분포의 그래프를 띠지 않는다고 하죠. 연구에서는 조각의 무게가 2배가 되면 개수는 6분의 1로 줄어들게 되는 ..
-
우리가 책보다 유튜브를 좋아하는 이유_유튜브와 책의 차이독서 2021. 3. 4. 19:20
'책을 보는 것'과 책을 리뷰해주는 '유튜브를 보는 것' 중 뭐가 더 좋나요? 당연히 유튜브를 보는 것일 겁니다. 유튜브와 책은 서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그러나 책은 어렵고, 지루한 것, 유튜브는 재미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유튜브는 설명을 꼼꼼히 볼 필요 없이 전문가가 요약해서 설명해주는 등 책처럼 내가 직접 꼼꼼하게 볼 필요가 없어서 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이유만을 가지고 유튜브가 책을 이기기에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일단 유튜브는 영상매체이므로 시각적인 요소만을 가지고 있는 책 보다 청각이 더해졌기 때문에 사용자는 훨씬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와 책에는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제목'과 '표지'이죠. 유튜브에서는 제목이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