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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의 딜레마란?지식 2021. 7. 24. 22:27
'죄수의 딜레마( prisoner's dilemma)'는 게임 이론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죄수의 딜레마'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 다음 글에서는 각각 죄수의 딜레마를 어디에서 살펴볼 수 있는지 등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죄수의 딜레마는 이름 그대로 죄수가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진 것을 의미합니다. '딜레마'는 선택해야 하는 길은 2개뿐인데 그 어느 쪽도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죄수의 딜레마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죠. 죄수 A,B가 같이 범죄를 저지르고 난 후 체포되었다고 가정해봅시다. 죄수에게는 두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자백'하는 방법과 '묵비권을 행사'하는 방법이죠. 그러나 당연히 둘 다 절대 자백할 기미를 보이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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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합 게임과 비영합 게임_ 제로섬, 논제로섬지식 2021. 7. 22. 13:13
'영합 게임'과 '비영합 게임'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들어보신분들도 물론 있겠지만 들어본 적 없는 분들이 더 많을 겁니다. 그렇다면 제로섬 게임(zero sum game)과 논제로섬 게임(none zero sum game)은 어떤가요? 앞의 것보단 들어본 적 있는 사람이 많을 것 같네요. 영합게임(제로섬 게임)은 한쪽이 이익을 보면 다른 한쪽은 손해를 보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 이익과 손해는 다른 말로 승리와 패배를 의미할 것이죠. 예를 들면 체스, 축구, 농구 등 대부분의 스포츠 게임은 제로섬 게임입니다. 반대로 비영합 게임(논제로섬 게임)은 두 쪽 모두 손해가 없는 것을 말합니다. 어쩌면 둘 모두 이득이 있는 게임일지도 모르겠네요. 쉽게 말하자면 윈윈(win win)인 거죠.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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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은 홀수일까? 짝수일까?그럴듯한 IDEA 🤔 2021. 7. 21. 11:26
0이 홀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님 짝수라고 생각하시나요? 어쩌면 홀수, 짝수 모두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여러분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선 0이 짝수라는 생각을 중심으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홀수와 짝수를 나누는 기준과 이들의 정의를 알아보도록 하죠. 홀수와 짝수를 나누는 구분은 '2로 나누었을 때 나누어 떨어지는가'로 구분합니다. 즉, 짝수는 2로 나누었을때 나누어 떨어지는 (정) 수를 의미합니다. 반대로 홀수는 2로 나누었을때 나누어 떨어지지 않는 (정) 수를 의미하죠. 위의 그림을 보면 홀수(odd number)는 2로 나누었을때, 1개씩 남게 됩니다. 그러나 짝수(even number)는 2로 나누었을때 남는 것이 없습니다. 이제부터는 '0'이 짝수라는 주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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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그리고 맹신지식 2021. 7. 20. 11:48
사람들이 종교를 믿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아마도 사람마다 종교의 차이, 그에 따른 의견 차이는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쉬운 이해를 위해 가장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예수'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교회와 교황의 권위가 황제의 권위와 비등하거나 그 이상이었던 로마의 '봉건제' 때를 살펴봅시다. 당시에 교회는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세금 등을 바치며 서로 상호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측면으로써만 보았을 때, 이는 술이나 담배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물론 술과 담배는 종교와는 확연히 다르지만 당시의 교회와 지금의 술, 담배는 세금을 걷기 위한 아주 좋은 수단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또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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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토의 색 독후감_나치 독일과 유대인의 이야기독서 2021. 5. 23. 14:31
게토라는 새장 '게토(ghetto)'란 소수 인종이나 소수민족, 또는 소수 종교집단이 거주하는 도시 안의 한 구역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이들은 주로 빈민가를 형성하고 경제적인 압박을 받는 곳을 말하는데,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중세 유럽에서 설치한 유대인 강제 거주지역이나 나치독일이 만들었던 유대인 수용소, 흑인들이 압박받으며 살아가는 곳, 가자지구 등을 우리는 게토라고 부른다. 「게토의 색」에서는 나치독일의 유대인 수용소를 주제로 하고 있다. 이 책은 허구의 주인공이 게토에서 생활하는 모습과 실제로 있었던 유대인들의 반란(바르샤바 봉기)을 나타내고 있다. 사생활을 보호받지 못한채 좁은 공간에서 독일인들의 구경거리 취급밖에 되지 않는 이들의 생활모습과 환경에서 나는 동물원의 새들을 가두어 놓는 새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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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에 새로 추가된 기능..?블로그 2021. 5. 14. 23:01
꽤 오랜 시간 티스토리 블로그를 쓰지 않고 방치해놓고 오랜만에 들어오니 새로운 기능들이 생겨있었습니다. 먼저, 글을 적다 보니 가장 먼저 눈에 뜨인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제목을 적은 후 본문을 적을 때 원래는 제목 1의 글씨로 작게 써졌었는데 업데이트를 하고 난 후에는 제목을 쓰고난 후 본문을 적을 때 자동으로 본문 2의 크기로 설정되는 것이었죠. 그리고 이전에는 없었던 버튼인 " 모양의 마크와 😄모양 마크가 만들어졌으며 윈도에서는 모르겠으나 맥에서는 단축키도 만들어졌습니다. 추가된 기능들, 하나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죠. " 아이콘은 글을 인용할 때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심각할 것 없어 잘 될 거야 시간을 가져 이렇게 글을 인용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제목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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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하, 나의 엄마들독서 2021. 5. 5. 23:29
문학 책인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독후감 형식으로 표현해보려고 합니다. 희생, 그리고 사랑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라는 책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조선이 식민지 지배를 당하던 약 100년 전, 하와이로 갔던 이민자들이 결혼을 하기 위해 사진을 이용해 배우자를 구하는 1905년쯤의 하와이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들인 버들, 홍주, 송화도 사진결혼을 하기 위해 하와이로 오며 벌어지는 일들을 주제로 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알로하, 나의 엄마들'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들은 두말할 것 없이 무언가에 대한 희생이 보이는 부분이었다. 희생의 사전적 의미는 '남을 위하여 목숨·재물·명예 등을 버리거나 바치는 행위'이다. 책에서 희생은 나라를 위한 희생이나 자식들을 위한 희생, 가족들을 위한 희생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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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목 - 법정스님_처벌과 포용독서 2021. 5. 1. 00:45
사람들은 잘못을 한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잘못에 대해 그에 맞는 형벌이나 처벌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처벌이 옳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직 어려서 무언가 잘 알지 모를때에 아이에게 무턱대고 윽박지르고 혼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위험한 일을 한다면 하면 안되는 일이라고 말해주어야 하지만 떼쓰는 아이에게 혼을 내기보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부드럽게 대해주어야 하죠. 그러나 이것은 아이들의 요구를 모두 들어주어야 한다는 말과는 다르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법정 스님의 글, 설해목을 통해 알아봅시다. 설해목(雪害木) 해가 저문 어느 날, 오막살이 토굴에 사는 노승 앞에 더벅머리 학생이 하나 찾아왔다. 아버지가 써 준 편지를 꺼내면서 그는 사뭇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