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며.. _블로그의 좋은 점

이제까지 블로그를 8개월 정도 운영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길다면 아~주 긴 시간이었죠.

블로그에는 140개의 글이 적혀있는데 140개라는 글을 보면

'조금만 더 열심히 썼다면 더 많은 글이 쌓여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도 나지만

 

140개의 글을 보면 당연히 뿌듯하기 마련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초기와 지금의 모습을 비교해보면서

'제 블로그의 변화'와 '블로그를 운영해서 좋은 점'을 제 생각대로 말해보겠습니다.

먼저 예전 글과 지금의 글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제가 옛날에 썼던 글과 얼마 전에 썼던 글을 보시게 되면

 

2020/06/05 - [독서]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이지성/정회일 님

2021/03/04 - [독서] - 우리가 책 보다 유튜브를 좋아하는 이유_유튜브와 책의 차이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실 것입니다.

 

1번째 글을 보면 이미지의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글도 주르르륵 늘어놓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제 생각일 뿐이지만 인터넷으로 글을 읽을 때에는 이미지 없이 글만 나열되어 있을 때에는 

읽는 것에 조금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는 2번째 글에는 글의 중간중간에 이미지가 배치되어 있음으로써

글을 읽으면서 쉬어갈 수 있게 되어 방문자의 입장에서 글을 읽을 때 더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글자의 수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분명 첫 번째 글과 두 번째 글을 작성한 시간은 2시간과 1시간으로 2배나 차이가 났지만 

글자 수는 1번째 글에 비해서 2번째 글이 조금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더 적은 시간을 사용하고 비슷한 퀄리티, 어쩌면 더 좋은 퀄리티를 만들어 내는 것은

마치 조금만 공부하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는 것과 같겠네요

 

글이 쌓이게 되면 글을 어떻게 적으면 되는지, 자신이 평소에 어떻게 글을 적는지를 알게 되고

자신이 자주 쓰는 단어, 자신이 자주 넣는 이미지 등을 이용하여 

 

비슷한 스타일로 기본적인 뼈대를 만들어 둔 채 복사, 붙여 넣기와 같이 효율적으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적은 시간을 사용해 더 높은 효율을 낼 수 있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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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블로그의 좋은 점을 알아볼 때입니다.

아직은 저의 블로그의 방문자 수도 적고, 블로그도 크지 않아서

수익이나 광고는 미미하지만 블로그가 커진다면 수익이나 광고를 받기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런 것들을 제쳐 놓고..

'나'와 관련된 좋은 점을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블로그는 글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어휘나 글을 쓰는 능력에서 도약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습니다.

예전보다 글을 더 짜임새 있게 쓸 수 있다는 등의 이로운 점이 있죠.

또한 자신의 블로그 운영 주제에 대한 전문성이

(ex독서 블로거라면 책에 대한 전문성 등) 생기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 주제에 관해서 포스팅을 하면 그것에 대한 지식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주제가 모이고 모여서 지식이 쌓일 때 비로소 

'블로그 하길 잘했구나!'하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하면서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쓰면서 글들을 기록해놓고 다시볼 수 있으며

이 기록들을 자신의 생활에 접목시키면서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배울것이 적다고 생각될 수 있는 블로그라도 자신의 머릿속에 간직하며

'이렇게 생활하면 안되겠구나..', '나는 이렇게 생활해야지'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것들은 모두 제 생각이니 사람마다, 블로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