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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 윌터 아이작슨 '제록스와 리사'카테고리 없음 2020. 8. 28. 22:06
애플은 이제 애플 II로 인해 매출이 상승곡선을 타 1977년에 2500대가 팔렸지만 1981년, 21만 대를 기록합니다. 하지만 애플 II가 언제까지나 시장을 차지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잡스가 애플 II를 완전한 조립형 컴퓨터로 만들었다고 해도 애플 II는 워즈니악의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었죠. 잡스는 '잡스의 컴퓨터'라고 인정받는 컴퓨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애플 III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애플 III은 실패했죠. 그 후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HP 엔지니어 2명을 영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결정된 새 이름은 리사(LISA)였습니다. 리사는 잡스와 크리스엔 브레넌의 딸이며 (DNA 검사 친부일 가능성 94.41%) 잡스는 자신의 딸이 아니라고 부정하고 아버지가 잡스를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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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칼국수와 족발 - 동탄점일상 2020. 8. 27. 21:37
홍대 칼국수와 족발 동탄점 (=홍대칼족) 칼국수가 무한 리필되는 메인 메뉴 프리미엄 족발을 시켰습니다. 메뉴들이 나오기 전 밑반찬입니다. 무말랭이, 부추, 샐러드, 김치, 여러 양념들.. 저는 샐러드가 맛있었어요. 족발은 그대로지만 칼국수는 육수에 칼국수 면을 넣어 먹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면과 육수를 리필해서 계속 먹을 수 있지만 족발을 다 먹고 난 후에는 배가 부르니 많이 먹지는 못할 것 같아요. 한 3~4번 리필하고 나면 배가 부른 것 같아요. 족발도 맛있지만 칼국수도 정말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먹밥도 시켰는데, 이렇게 재료들을 섞어서 주먹밥을 만들어먹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귀찮기도 해요. '누가 족발집에 가서 주먹밥을 시켜먹을까?' 하지만 은근히 맛있었습니다. ㅎㅎ 원래 홍대 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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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점만 말하는 책 - 조엘 슈월츠버그독서 2020. 8. 26. 21:32
요즘 카테고리 '독서'에서는 스티브 잡스에 대해서만 쓰고 있기에 제가 책을 더 이상 읽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열심히 책을 읽어왔죠 ㅎㅎ (물론 전보다 게을러진 것 같기도 하지만..) 여하튼 블로그를 할 때에는 독자들에게 '요점만' 말해주어야 하기에 《요점만 말하는 책》을 빌려 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책의 이름은 요점만 '말하는' 책이지 요점만 '쓰는' 책이 아니라는 거죠. '말하는'과 '쓰는'은 매우 다릅니다. 심지어 요점을 찾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공식적인 토론, 발표 상황에 맞는 '말하기'를 뜻하는 것이었죠. 그렇지만 사람에게 발표 상황이 찾아오지 않을 수 없기에 '토론(발표)에서 요점만 말하는 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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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 윌터 아이작슨 '애플 II'독서 2020. 8. 25. 20:13
이전에 애플 I의 이름은 워즈니악이 애플 I의 두 번째 모델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애플 I로 이름을 짓기로 합니다. 그럼 애플 II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봅시다. 최초의 총합 패키지형 컴퓨터 잡스는 행사장을 둘러보며 다음 버전인 애플 II는 케이스와 키보드, 전원 장치, 소프트웨어, 모니터까지 갖추어진 일체형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잡스와 워즈 사이의 숨은 갈등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죠. '두 사람은 각각 얼마를 가져가야 하는가?' '두 사람은 애플에 똑같은 기여를 하고 있는가?' 그렇게 워즈의 아버지인 제리 워즈니악은 사업가나 마케팅 전략가보다 엔지니어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해 잡스에게 말합니다. "자네는 돈을 가져갈 자격이 없네. 아무것도 만들지 않았는가?" 그러자 잡스는 눈물을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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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어린시절 (1세~20세)독서 2020. 8. 24. 21:02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전기인 《스티브 잡스-윌터 아이작슨》을 보며 너무나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사람들이 그냥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차근차근 내용을 간추려 읽을 수 있도록 정리해주고 싶었죠. 스티브 잡스의 탄생과 죽음까지 천천히 모두 모두 정리하도록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그 정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스티브 잡스의 어린시절 시작합니다. 어린 시절 - 버려지고 선택받다 폴 잡스는 2차 세계대전 종전과 더불어 해안경비대에서 재대하면서 동료들과 한 가지 내기를 했습니다. 2주 안에 아내로 삼을 여인을 찾겠다는 내기였죠. 그렇게 그는 곧 클라라 헤고피언과 데이트를 했고, 열흘 후에 약혼을 하고 내기에서 이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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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홈 미니 - AI 스피커일상 2020. 8. 21. 15:10
인공지능 스피커가 가끔 TV에서 광고할 때가 있었습니다. 클로바, 지니 등의 스피커들이었죠. 그러다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니까 구글, 애플, 아마존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를 살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구글 홈, 구글 홈 미니 가장 마음에 들어 오래 기다려서 구글 홈 미니(색상:블랙)를 받게 되었습니다. 충전기, 스피커,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는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ㅎㅎ 충전기를 연결하고 조금 있으면 스피커가 켜집니다. 마이크 스위치도 켜주어야 합니다. 스마트 폰에 Google Home 앱을 설치합니다. Google Home Mini 시작하기를 터치, 모두 '허용', '동의하기'등을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wifi 신호, 소리 확인, 연결,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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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승인!!블로그 2020. 8. 14. 18:12
애드센스는 정말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과 몇 번 만에 승인되었다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저는 애드센스 광고를 신청하는 것이 겁이 나서 블로그를 시작한 지 2달 정도 되었을 때 처음 신청했습니다. 무슨 자신감으로 '나는 포스팅 수가 50개는 되니까 승인되겠지?'라며 승인 나기도 전에 싱글벙글 웃으면서 한 2주 정도 기다리면 된다고 하길래 2주 뒤에 (8.8) Gmail이 왔길래 '난 될 거야'하며 메일을 보는데 다들 생각하신 대로 '계정 승인에 앞서 수정이 필요한 사항이 있음'이라는 말과 함께 저의 자신감은 증발해버렸습니다.. 그리고 2일 정도 우울하게 포스팅을 이어하다가 마음이 급해져서 포스팅하던 도중에 번뜩 생각이 나서 다시 신청하고 다시 2주일을 기다리려고 하는데!! 3일 정도 후인 오늘 아침에 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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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 윌터 아이작슨 '애플 I'독서 2020. 8. 13. 21:59
이제까지는 스티브 잡스의 대학 생활에 그쳤다면 이제는 스티브 잡스의 애플, 애플의 첫 컴퓨터인 애플 I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홈브루 컴퓨터 클럽 1975년 1월호 《파퓰러 일렉트로닉스》에서는 최초의 PC 키트인 알테어의 모습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지만 이것의 등장은 컴퓨터 광들에게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리는 혁명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빌 게이츠와 폴 앨런은 이 소식을 접하고 알테어를 위한 베이식을 만들었고, 이것의 성공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세상에 나올 수 있었죠. 이 뉴스는 잡스, 워즈에게도 영향을 주었으며 프렌치, 무어가 추진하기로 한 동호회의 첫 모임의 핵심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 모임은 컴퓨터 부품, 정보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프렌치는 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