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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 이민규 님독서 2020. 9. 21. 18:37
요즘은 도서관을 갈 수도 없어 집에 있는 책 중 하나를 골랐습니다.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라는 책이었죠. '1%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 시작합니다.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이 책의 시작은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1위는 '공부하고 싶다.' 꼴찌는 '실컷 놀고 싶다.'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은 때를 놓쳤다고 생각하죠. 사람들은 자신보다 어린 사람을 만나면 가끔씩 '좋을 때다, 나도 당신처럼 젊으면 뭐든 할 수 있는데..'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에게 같은 이야기를 듣기 마련이죠. 영국의 문학상인 부커상을 수상한 페넬로프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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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란 무엇일까?지식 2020. 9. 18. 17:37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란 무엇일까요? 제로 웨이스트는 말 그대로 '쓰레기를 없게 하는 것'이며 모든 제품이 재사용되도록 자원 수명주기의 재 설계를 장려하는 폐기물 예방에 중점을 둔 원칙입니다. 목표는 쓰레기를 매립지, 소각로 또는 바다로 보내지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종이컵'은 사용하는데에는 10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썩는 데에는 무려 20년에서 5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 표는 쓰레기가 썩는데 걸리는 시간을 나타내는데요. 페트병이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450~500년입니다. 그러니 플라스틱은 발명된지 약 100~150년 동안 단 한 개도 썩지 않았다는 것이죠. 건전지는 우리와 비슷한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이 바다에 버려지고 땅에 계속 묻히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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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참떡볶이일상 2020. 9. 17. 17:33
오늘 떡볶이가 먹고싶어져 집 근처 신참떡볶이에서 갔습니다. 신참떡볶이의 떡볶이는 매운 맛에 따라 순참, 달참, 신참으로 순참이 가장 덜 맵고 신참이 가장 맵습니다. 그냥 왠지 '아주 매워요'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도전하기보단 피하고 싶기 때문에 그냥 제일 순한 맛인 순참과 고구마 치즈볼을 시켜 포장해 왔습니다. '제로 웨이스트(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것)'에 관심이 가서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유리 용기에 받아왔습니다. '제로 웨이스트'는 나중에 포스팅 해보도록 하죠. 고구마 치즈볼입니다. 엄청 달달하고 맛있는데 크기가.. 비엔나 소시지만한 것이 8개에 2000원 입니다. 참고하세요.. 정말 작습니다. 치즈도 쭉쭉 잘 늘어난답니다^^ 집에 있던 김말이도 구워 먹었습니다. 떡볶이가 먹고 싶을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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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출시 - 우주에 흔적을 남기자독서 2020. 9. 16. 19:21
이 포스팅이 《스티브 잡스-윌터 아이작슨》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모두 쓰는 것이였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百聞而不如一見)이라고 제가 백번을 설명해도 여러분이 직접 책을 보는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픽사 관련 포스팅을 한 번 하고 끝을 내도록하죠. 그렇게 거의 완성된 매킨토시를 출시하기 전인 1983년 봄. 잡스는 애플이 세상에 내놓을 제품만큼이나 혁명적이고 기발한 광고를 원했습니다. 애플의 광고를 맡은 사람은 '리 클라우'였습니다. 클라우 팀은 60초 짜리 광고의 스토리보드를 제작했는데 대충 내용은 이러했죠. '수많은 군중이 화면을 통해 빅브라더의 연설을 보는 가운데 반항기 가득한 여성이 자신을 뒤쫓는 경찰들을 따돌리고 뛰어와서는 화면에 커다란 쇠망치를 힘껏 던진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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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를 붙이면 왜 화끈할까?지식 2020. 9. 15. 15:12
가끔 많이 걷다 보면 다리 등이 욱신욱신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파스를 붙이곤 하죠. 그러면 점점 화끈화끈하더니 파스를 땔 쯤에는 왠지 다 나은 느낌입니다. 그런데 파스를 붙이면 왜 화끈거릴까요? 왜 나았을까요? 또한 어떻게 붙여야 할까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스와 진통제 '진통제와 파스' 이들은 모두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시키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먹는 진통제는 온몸에 퍼지기 때문에 아픈 부위에는 성분이 덜 미칠수도 있습니다. 파스를 붙이면 왜 후끈후끈할까? 그럼 왜 파스를 붙이면 후끈후끈할까요? 파스는 온, 냉파스로 나뉘는데 각각 멘톨과 캅사이신이 들어있어 후끈후끈한 느낌이 드는 것이죠. 파스를 붙이면 왜 근육통이 나을까? 먼저 근육통에는 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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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설정과 관련된 여덟가지 잘못된 사실독서 2020. 9. 14. 20:07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포스팅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에 제가 1일 1포스팅을 목표로 했지만 지키지 못했습니다. 또한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를 보고 6월 7일부터 오늘 9월 14일까지 100일간 33권 읽기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오늘까지 10권의 책을 읽을 수 있었죠. 6월과 7월에는 꾸준히 읽고 있었지만 스티브 잡스를 읽느라 아침, 저녁 30분 책 읽기라는 목표가 무너지게 됩니다.. 그리고 8월, 9월에는 각각 2권, 0권으로 아예 읽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제야 '책을 읽어야 하는데..'라는 생각 들어서 책 1권을 읽고 있습니다. 그 책에서는 목표설정과 관련된 여덟 가지 미신이라는 제목의 글들이 있습니다. 미신이란 과학적 관점에서 헛된 것으로 여겨지는 믿음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잘못 믿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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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명언 2020. 9. 10. 19:38
애플이 제록스의 기술을 가져다 쓴 것은 IT업계 역사상 가장 의미심장한 도둑질로 간주되곤 한다고 합니다. 그에 대에서는 주장이 두개로 나뉘는데 하나는 위의 주장처럼 '애플이 도둑질을 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록스가 실수한 것'이라고 하죠. 잡스는 때때로 그것을 자랑스럽게 인정했죠. "요약하면 역사상 최고의 아이디어를 찾아내 자신이 하는 일에 접목해 활용하려는 노력이라 할 수 있지요." 또한 피카소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좋은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애플이 단지 제록스를 모방했다면 '좋은 기업'으로 남지만 제록스의 기술을 훔쳤기 때문에 '위대한 기업'이 될수 있었던 것이죠. 또한 애플이 제록스처럼 아이디어만 있고 실행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애플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실제로 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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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 티본 스테이크 CCP일상 2020. 9. 9. 21:30
도미노피자와는 약간 다른 느낌의 피자헛입니다. E쿠폰으로 주문을 하게 되면 30개가 넘는 메뉴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총메뉴는 10개 정도인데 예를 들자면 티본스테이크 CCP, RG, Cl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주문을 하기 전 CCP, RG, Cl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어야겠죠? CCP, RG, Cl는 각각 치즈 크러스트, 리치골드, 클래식인데 저는 치즈 크러스트로 주문했습니다. 티본스테이크 - 리치골드를 먹고 싶었지만 없는 것인지 못 찾은 것인지 티본스테이크 RG대신 CCP(치즈 크러스트)로 주문합니다. 기다림 끝에 피자가 도착합니다. 제가 시켰던 건 분명 티본스테이크이지만 포장은 왠지 모르게 얼티밋 치즈 포켓을 시킨 것 같은 착각을 부르네요.. 옆에 피클, 소스, 음료를 가져다 놓은 뒤 뜯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