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머리 독서법 - 최승필 님

공부를 별로 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좋은 학생들을 흔히 

'공부머리가 좋다'라고 합니다.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이자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법, 공부머리 독서법입니다.

 

초등 우등생 90%는 왜 몰락하는가?

우리는 흔히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공부를 계속 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초등 내내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중학교에 가면서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또한 이런 일들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때 자주 발생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아이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늘 같습니다.

 

"교과서가 어려워요."
"공부할게 너무 많아요."

실제로 중학생, 고등학생이 교과서를 많이 어려워합니다.

학생들이 교과서를 어려워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듣기 위주의 공부'를 하기 때문입니다.

듣기 위주의 공부란 학원에 다니며 선생님들이 설명하는 것을 듣는 것이죠.

하지만 학년이 높아질수록 듣고 이해하는 방식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듭니다.

교과서를 읽고 이해하면 10분도 걸리지 않을 것을 강사의 설명을 들으면 1시간을 넘어갑니다.

또한 읽고 이해하는 방식의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해야 하지만

학원을 많이 다니는 아이일수록 책을 멀리하게 됩니다.

 

결국 듣고 이해하는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죠.

 

공부머리를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책의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방법은 독서입니다.

책을 읽고 언어능력을 키워야 교과서가 쉬워지고, 성적이 오르기 때문이죠.

또한 책을 읽을 때 우리 뇌는 매우 활발해집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을수록 뇌는 자동화되고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식도서는 당연히 공부머리가 키워지겠지만,

이야기책 또한 성적을 올릴 수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데 공부를 못해요

"선생님 책을 좋아하면 국어를 잘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우리 아이는 국어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성적이 자꾸 떨어져요."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걸까요?

 

독서광이지만 언어능력이 낮은 아이들에게는 2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1. 책 읽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2.자기 연령대보다 높은책을 선호한다.

 

속독을 하는 것이죠.

 

1. 아이들은 책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2시간 짜리 영화를 줄거리 요약(10분)을 보고 영화를 봤다고 하는 것이죠.

2.자신보다 높은 수준의 책을 읽으려고 하는 이유는 주위의 칭찬을 받기 위해서이죠.

그런 책을 읽고 나면 "너보다 높은 수준의 책인데 이해가 돼?",

"대단하다." 등의 칭찬을 받고 우쭐해지기 때문이죠.

 

또한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을 읽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 책에는 공부머리를 키우는 독서법에 대한 내용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부터 고등생들까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알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학부모나 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 봤으면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