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의 화장실 II - 이순희

이 전에는 화장실이 없으면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지,

그리고 적정기술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은 보시고 오시기 바랍니다.

2020/11/19 - [독서] - 빌게이츠의 화장실 - 이순희

빌게이츠의 화장실 - 이순희

그렇다면 오늘은 적정기술로 만들어진 여러 발명품들을 알아보겠습니다.

 

2014년 어느날, 빌게이츠가 똥물을 마셨다는 영상이 사람들 사이에서 떠돌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똥물은 옵니프로세서를 통해 사람의 똥을

5분 만에 처리해 식수로 만든 물이였다고 합니다. 

 

옴니프로세서는 인분을 건조시켜 나온 증기로 물을 생산하고

건조된 인분으로 증기엔진에서 발전기를 통해 전기도 생산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계인 셈이죠.

 

오른쪽 사진은 옴니프로세서의 작동원리, 왼쪽은 옴니프로세서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다른 적정기술들도 함께 살펴볼까요?

프렉티컬 액션이라는 기업의 보고에 따르면 이 기업에서는 태양열을 이용한 양수펌프,

빗물 수집 설비, 소형됨, 점적관수 설비, 증류식 정수 설비 등을 만들어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은 정기적으로, 행동은 지금 당장이라는 표어를 가지고 있는

보르다는 분뇨 수거, 운반, 처리 등을 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쉬리, 킥스타트,그라민 삭티 등의 기업들도 있다고 합니다.

여러 발명품들

또한 여러 적정기술 발명품들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푸백 - 휴대용 화장실

피푸백에다가 볼일을 보면 병균이 제거되고, 백 자체는 빠르게 분해 된다고 합니다.

 

바이오 에너지 활용

 또한 배설물을 분해해 나오는 이산화 탄소와 메탄가스를 활용해 난방 등에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바이오 가스를 이용해 버스를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버스는 5명이 1년 동안 배출하는 인분을 처리해 300킬로미터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비비(Beevi) 화장실

 

또한 우리나라의 울산과학기술원에서는 비비 화장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화장실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건조시켜 바이오가스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 또한 난방에 사용될 수 있는데, 이러한 경제적 가치에 '꿀'이라는 이름을 입혀

일종의 마일리지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이 '꿀'을 모아 영화를 보고 음료를 살 수 있는 것들이 있겠네요.

 

이러한 기술들을 하루빨리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구 여러나라에서 발생하는 화장실 문제, 배변을 통해 얻은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화장실 등을

'빌 게이츠의 화장실'에서 만나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