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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에 대해 알아 보자
    지식 2020. 9. 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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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추석'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이고 정확히 어떤 것일까요?

     

    추석(秋夕) 또는 한가위는 음력 8월 15일로 중추(仲秋), 중추절(仲秋節), 

    가배일(嘉俳日), 팔월대보름 등으로도 불리는 우리나라의 명절입니다.

     

    또한 추석이 한가위로 불리는 이유는 여름처럼 덥지도, 겨울처럼 춥지도 않아

    살기에 가장 알맞은 계절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속담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큼만’이라는 말이 생긴 이유도 같습니다.

     

    그리고 추석을 명절로 정한 것은 삼국시대 신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추석날 아침 일찍 일어나 첫 번째 일은 차례를 지내는 일이다.

    주부에 의해서 수일 전부터 미리 준비한 제물을 차려놓고 차례를 지낸다.

    이때에 설날과는 달리 흰 떡국 대신 햅쌀로 밥을 짓고 햅쌀로

    술을 빚고 햇곡식으로 송편을 만들어 차례를 지내는 것이 상례이다.

     

    가을 수확을 하면 햇곡식을 조상에게 먼저 천신(薦新)한 다음에 사람이 먹는다.

    차례가 끝나면 차례에 올렸던 음식으로 온 가족이 음복(飮福)을 한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조상의 산소에 가서 성묘를 하는데,

    추석에 앞서 낫을 갈아 가지고 산소에 가서 풀을 깎는 벌초를 한다.

    여름 동안 자란 풀이 무성하고 시들어 산불이라도 나면 무덤이 타게 되므로 미리 풀을 베어주는 것이다. 

    추석은 공휴일로 제정되어 많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교통혼잡을 이루고 도시의 직장들은 쉬게 된다.

    이처럼 고향에 돌아가는 것은 조상에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기 위해서이다. 추석명절에 차례와 성묘를 못 하는 것을 수치로 알고, 자손이 된 도리가 아니라고 여기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의 의식구조이다.

     

    출처-한국민족문화 대백과사전

     

    이렇게 추석은 여러 순서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추석은 삼국시대 신라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아마도 삼국시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것이 오늘날의 추석일 것입니다.

     

    추석의 놀이

    추석은 풍요로운 때로 여러 사람들이 놀이를 즐기게 됩니다.

     

    거북놀이, 소 놀이, 활쏘기 등의 놀이가 있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놀이들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다리기: 줄다리기는 여러 명이 모여하는 놀이로써 많게는 수천 명이서 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 줄 위에 올라가면 발이 땅에 닿지 못할 정도라고 합니다.

     

    씨름: 힘 깨나 쓴다는 사람들이 나와서 힘을 겨루게 됩니다.

     

    강강술래: 강강술래는 넓은 마당이나 잔디밭에 모여 손과 손을 잡고

    둥글게 원을 그리면서 노래를 부르고 뛰고 춤추는 놀이인데 

    여러 놀이가 첨가되어 다양하게 전개되거나 불려지는 노래의 가사도 달라지게 되기도 하죠.

     

    소싸움:  황소의 고삐를 풀어 우리에 두 마리를 넣어두면 싸움이 시작됩니다.

     서로 머리를 대고 비비고 뿔로 받고 밀치고 하는 것을 구경합니다.

     

    그 외에 가마싸움과 원 놀이, 닭싸움도 있다고 합니다.

     

    추석 음식

    추석은 추수의 계절이라 햇곡식으로 밥·떡·술을 만듭니다.

    철이 이르면 추석 차례에 햇곡식을 쓸 수가 있고, 철이 늦으면 덜 익은 벼를 베어서

    찧은 다음 말렸다가 방아를 찧어서 햅쌀을 만들어 쓴다고 합니다. 

    또한 추석하면 '송편'을 빼놓을 수 없는데 송편을 예쁘게 만들면 예쁜 배우자를,

    반대로 못생기게 만들면 못생긴 배우자를 만난다는 미신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편 속에도 콩·팥·밤·대추 등을 넣는데 모두 햇곡식이기 때문에 더욱 맛이 있습니다.

     

    또한 추석 술은 백주(白酒)라고 하여 햅쌀로 빚기 때문에

    신도주(新稻酒)라 이름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추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추석을 쉬는 날 정도로만 생각하지 말고 조상에 감사하고 놀이하는

    추석 원래의 뜻을 이어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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