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인문학 - 이지성 님 (비매품)

제가 이전에 '에이트 EIGHT'를 보면서 불편했던 것은

"이 내용은 '생각하는 인문학'에서 이야기했으니

넘어가겠다."는 글이었습니다.

 

분명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읽었지만

'생각하는 인문학'은 읽지도 않았는데 생략한다니..

 

그래서 궁금해져 '에이트'를 그만두고

'생각하는 인문학'을 보고는 싶었지만 저는 읽던 책을 

가만히 놔두고 다른 책을 읽는 스타일은 아니라 계속 읽었지만,

 

다 보고 나니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어서 집에서 뒹구는

'생각하는 인문학'  비매품 (62쪽)을 가끔씩 읽었습니다.

 

확실히 비매품이라 책에 있는 모든 내용이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서 더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비매품은 궁금한 내용만을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겨 빨리 읽어보고 싶네요^^

 

330잔의 커피, 120병의 맥주, 90병의 소주 그리고 0권의 책

사람들은 연평균 커피 330잔, 맥주 120병, 소주 90병을

마신다고 합니다. 또, 스마트폰, TV도 3시간씩 말이죠.

 

그런데 정작 책은 1권도 안 읽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독서 관련 포스팅은 검색이 잘 되지 않았나 봅니다..

ㅠ.ㅠ;

또, 작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대화다.

그것도 인문학적 대화이다.

 가정, 학교, 직장에서 인간의 본질 등과 같은

이야기를 꺼내는 일은 거의 없다.

혹시 이런 이야기를 꺼냈어도 이런 핀잔을 듣기 십상이다.

"거, 머리 아픈 소리는 그만하고 술이나 마십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난 후 물어봅니다.

당신은 이런 국민에게 희망이 있다고 보는가?

 

뜨끔! 하셨다면 당장 책을 읽읍시다!!

 제 블로그도 자주 찾아오시고.. 좋은 책도 알아가고..

 

공자도, 맹자도...

여하튼 다음 이야기로 넘어와서..

많은 사람들이 인문학을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왜? 지금도 가난한데 인문학에 빠져 소크라테스나

공자처럼 살다 보면 더 가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라지요.

 

그런데 공자나 맹자도 엄청난 양의 재산과 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가난했다고 알려지는 소크라테스도

아테네 절반이 노예였던 때에 자유민이었다고 합니다.

 

포토그래픽 메모리 능력

 

포토그래픽 메모리 능력은 책을 한 번 읽고 전부 사진으로

찍듯이 뇌에 저장, 필요할 때 1초 만에 불러오는 능력입니다.

 

그런데 이 능력은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지만 

자라면서 잃어버린다고 합니다.

 

스스로 못한다고 생각하는 거죠.

관심이 가는데.. 곧 '생각하는 인문학'을 제대로 읽고 

꼭 이걸 할 수 있도록 해보고 싶네요 ㅎㅎ

 

일과 인문학을 결합해 사용하는 것으로 자연히

업무능력을 상당히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일과 인문학을 결합해 사용하는 것의 초급 수준은

 이지성 작가님 자신이라고 말했고,

 

다음으로는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정도가 될 것이고,

 

마지막, 고급 수준에 이르면 세종대왕님처럼 하는 '일'

자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즉, '평천하'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곧 읽어보고 그에 대해 포스팅해봐야겠습니다.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 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