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조절이 힘들 때_다양한 감정 조절 방법

이전 포스팅에서는 노인과 청년의 부정적인 사고의 차이와

부정적인 감정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2021/02/19 - [독서] - 부정적 사고의 차이_노인과 청년

부정적 사고의 차이_노인과 청년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감정을 조절하고 억제시킬 수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으나 어떻게 조절하는지 모른다는 것이죠.

 

"감정 조절에 관한 제임스 그로스 James J. Gross의 이론은 여러 연구결과들을 훌륭하게 뒷받침한다.

그는 감정이 일어나는 동안 어떤 시점에서 사용되는지에 따라 조절 형태를 여러 가지로 구분했다."

 

먼저, 감정은 특정한 상황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과 만나면 자주 싸운다'와 같은 상황이 있다면

 

그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한다거나 피할 수 없거나 굳이 피하고 싶지 않다면

싸울거리가 나오지 않도록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킬 요인을 바라보기보다는 다른 주제에 관해 생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비행기에서는 여행지에 도착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혹은 집에서 쉬고 있을 나를 생각하며 두려움을 떨쳐내는 등의 방법이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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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모든 상황이 특정하게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전까지는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대처하는 것이지만 

어떨 때는 갑작스럽게 누군가 내 기분을 망칠 수도, 나쁜 소식을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마지막으로 다른 의미로 생각해보고 다르게 행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령 자동차 한 대가 내 앞에 빠른 속도로 끼어들었다고 가정해보자.

이때 버럭 화를 내는 대신에 끼어든 차의 운전자가 응급한 상황으로 병원에 가는 길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보라."

 

"그것이 사실이 아닐지라도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크게 화를 낼 필요가 없어진다."

위의 모든 방법들은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막으며 

 

부정적인 마음을 조절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조금 바꾸는 것뿐이지만 자신의 삶을 더욱 행복한 쪽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음이 분명하죠.

 

그러나 언제나 이렇게 감정을 조절할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살아가다보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를 수 없을 때가 있기 마련이겠죠.

그로스에 따르면 이미 생겨난 부정적 감정을 억누르는 편이 더욱 몸에 해롭다고 합니다.

 

"몸이 이미 말하고 있는데도 자신의 분노, 시기, 화를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은 스스로를 해치는 것과 같다.

무엇보다 건강에 해롭다.

감정조절의 형태와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은 서로 연관이 있다."

 

위와 같이 이미 일어난 부정적인 일은 대화 등의 올바른 길로 풀어나가는 것이

혼자 억누르는 것보다 몇배는 나의 신체, 정신적 건강에 좋을 것 같네요^^

부정적인 감정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는 여러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