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초의 법칙 - 멜 로빈스 TED강연 II_자신의 부모가 된다는 것독서 2021. 2. 10. 18:54반응형
이전 포스팅에 이어서 멜 로빈스의 강연에 대해 이어가겠습니다.
2021/02/09 - [독서] - 5초의 법칙 - 멜 로빈스 TED 강연
※위의 링크는 강연 11분까지의 내용
그전에는 괜찮아(fine)이라는 말과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있는 확률,
스누즈 버튼과 관련하여 우리가 해야 할 일이나 원하는 일을 하지 않는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이제는 영상의 11분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다르지만 멜은 기상 챌린지를 언급합니다.
책에서는 5초를 거꾸로 세고 일어나라는 5초의 법칙을 직접적으로 알려주고 실행하도록 하지만
2020/12/29 - [일상] - 5초 법칙 - 기상 챌린지
영상에서는 '당장 내일 아침에 30분 알람을 빨리 맞추어 놓고 알람이 울리자마자 일어나라'고만 말합니다.
그리고 나선 '행동유발 에너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행동유발 에너지는 여러분을 컴퓨터에서 일어나서 여러분이 마음먹기로 한 것을 하려고
문밖에 나가는 힘을 뜻하는데 이 힘은 따뜻한 침대를 벗어나 차가운 방으로 가는데 필요한 힘과 같습니다."
즉, 하려는 행동을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행동유발 에너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 재미있는 것이 한 가지 있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면 아무도 자신이 자신의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것이죠.
"자신의 부모가 된다는 것은 자신이 하기 싫은 것을 스스로 하게 하는 것을 의미해요.
그래야 여러분이 무엇이던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여러분은 그런 것을 스스로 좋아하게 될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바빠요."
멜은 이것에 대하여 예시를 하나 듭니다.
제 아들은 닌텐도를 절대 손에서 내려놓질 않아요.
"그거 내려놓아라"라고 하는 것은 제 몫이죠.
"여러분도 어릴 때 부모님이여러분 하기 싫은 걸 하게 만들었잖아요.
여러분은 안 하니깐요."
원하는 것을 갖는 것은 간단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강요해야 한다고 하죠.
멜은 뇌가 2가지로, '자동조종 모드'와 '비상제동장치'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
뇌는 자동조종 모드를 더욱 좋아합니다.
습관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죠.
매일 매일 반복되는 것, 그것이 자동조종 모드이죠.
하지만 언젠가 일상과 다른 일이 일어난다면 뇌는 자신을 멈춰세웁니다.
'오늘은 빨리 일어나야겠다' → 비상제동장치 → 빨리 일어나긴 무슨...
이렇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5초 법칙(5- second rule)입니다.
우리 뇌가 잘하는 것 중 하나는 하려고 마음먹은 일을
5초 안에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비상제동장치를 작동시켜 그 생각을 없애게 되죠.
"여러분이 누군가의 명강연을 듣고 어떤 충동을 느낀다면, 그리고 5초안에 무언가 하지 않는다면
최소한 메모라도 해 두세요, 그렇지 않다면 뇌는 비상제동장치를 작동시켜 그 생각을 없애버릴 겁니다.
"누군가 봤는데 뭔가 재밌을 것 같거나 관심이 생긴다.
그럼 가서 마주치세요."
"한 번 해보세요. 아마 놀랄거예요."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반응형'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은 언제 읽어야할까? (6) 2021.02.17 하루 관리 - 이지성/황희철 _책 소개 (3) 2021.02.16 5초의 법칙 - 멜 로빈스 TED강연_괜찮아라는 말 (1) 2021.02.09 중요도와 난이도 (2) 2021.02.05 지나친 개방성의 부작용 - 정체성 혼란 (3) 2021.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