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의 비밀 5가지

배드민턴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 번쯤은 해 봤을 스포츠인데요.

 

오늘은 배드민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드민턴은 1893년 영국에서 창립과 동시에

규칙이 제정되었고, 1899년 대회 개최 후

각국으로 확산됐다고 합니다.

 

초창기에는 귀족들만 하는 스포츠였기에

 셔츠와 실크 모자를 쓰고 게임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또 1990년까지는 흰색으로 모두 통일해 

입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어떨까요?

 

배드민턴 경기를 보면 유니폼이 많이 

다양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보통 대회 출전 시 몇 가지 색의

유니폼을 준비 한다고 합니다.

 

왜 굳이 유니폼을 여러 색으로 챙기는 걸까요?

 

그건 경기 규정에 따라 상대가 자신보다 랭킹이

더 높다면 같은 색의 유니폼을 입지 못한다고 합니다.

세계랭킹입니다.

(한국 선수들은 10위권 안에는 위치해 있습니다.)

만약 내가 빨간색 유니폼을 입으려고 했으나

나 보다 랭킹이 높은 선수가 빨간 유니폼을 입으면

하는 수 없이 다른 색 유니폼을 입어야 하는 것이죠.

 

기분 나쁘겠죠? 옷도 마음대로 못 입고 ㅎㅎ

 

그리고 한국에 배드민턴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은 1962년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2006년 부터 랠리포인트제로

변경되었습니다. 게임 당 21점을 내면 승리.

20:20 상황에서는 2점 차이를 내는 팀이 승리.

29:29 상황에서는 30점 먼저 따는 것이 승리입니다.

 

실제로 한국 팀(고성현, 김하나)과

덴마크팀 (피셔 닐센, 페데르센)이 맞붙어

29:29 상황까지 가게 됩니다

 

여기서!! 한국 팀이 지게 되죠 ㅠㅠ

30점 까지..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셔틀콕에는 16개 깃털(거위, 오리, 물새)을

사용하는데 그게 거위 3마리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16개 사용하는데 3마리씩이나

필요한 이유는 거위 날개에서 각각 최대

7개의 깃털을 사용하는데 방향이나 위치가 달라

셔틀콕 하나에 한쪽 날개만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속도도 엄청납니다. 

순간에 약 300km의 속도를 낸다고 하는데

KTX와 비슷한 속도를 낸다는 거죠.

 

그 이유는 깃털이 좁아져 엄청난 속도를 내다가

점점 깃털이 넒어져 속도가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이죠.

 

야구공의(약 160km) 2배라고 하네요.

 

오늘은 배드민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 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