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에 관한 오해와 진실_라면을 보다 건강하게 먹는 방법

라면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는 살면서 아주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라면이 생각보다 많은 오해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라면에 대한 정보들과 우리 생각과 다른점들을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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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먹을 때 라면은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몸에 좋지 않다는 생각이 우리의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면에는 다른 면 종류에 비해서 나트륨 함량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

 

다른 짬뽕이나 우동 등의 우리가 자주 접하는 면요리와 비교했을때에는 

짬뽕 4000mg, 김치 우동 2875mg, 물냉면 2618mg 정도로

신라면(1790mg) 과 비교했을 때 나트륨 함량이 적게는 700mg,

많게는 2배 정도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성인기준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이 

2000mg 이하라는 점을 본다면 적은 수준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한 라면의 열량에도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비만의 주범일 것이라 생각하는 라면의 열량은(500kcal 내외) 인데

비빔밥 (550kcal), 짜장면 (610kcal), 햄버거 세트(800kcal)에 비해 오히려 적은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면이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음식들에 비교하여 봤을 때 오히려 열량이나 나트륨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라면을 먹을 때는 뭔가 찝찝하고 불안한 기분을 떨쳐낼 수 없다면

이런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 라면을 먹을 때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물을 먹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라면 국물을 먹지 않고 면만 먹게 될 때 나트륨 섭취를 최대 절반이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라면 국물의 나트륨이 면발에 흡수되기 때문에 절반 이상으로는 줄일 수 없을 것 같네요.

또한 스프를 조금 모자라게 넣는다거나, 김치나 단무지 등과 같은 염장류 반찬 등과 같이 먹지 않는 등의 방법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라면을 더욱 건강하게 먹기 위한 방법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 필요가 있죠.

라면이 만들어 지는 것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오래전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오래전 중국에서는 납면, 라미엔이라 불리는 국수를 즐겨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판매하는 사람이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일본 사람들은 이것을 '라면'이라 불렀다고 하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닛신 식품에서 최초의 인스턴트 라면인 치킨 라면이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라면에 포장 방식은 지금과 많이 달랐죠.

 

그러던 중 닛신 식품의 안도 모모후쿠가 어묵을 튀길 때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고 

라면에 적용시키게 되면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면발을 기름에 튀겨 만드는 기술이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방식을 우리는 '유탕면'이라고 합니다.

 

여기서는 수분을 미생물이 번식할 수 없을 정도로 빼내어 방부제 없이도 오랜시간 보관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죠.

그러나, 이런 유탕면들은 기름기가 많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유탕면들은 팜유라는 기름을 사용해 만드는데,

이러한 팜유는 우리 몸에 축적되면 몸에 해로운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팜유를 제거하여 먹을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떻게 팜유를 제거하고 먹을 수 있을까요?

 

짜파게티 등의 물을 버리는 라면들을 보시게 되면 물을 버리기 전에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들이 팜유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팜유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에 먼저 끓는 물에 넣어 기름을 뺀 후 조리하거나

면을 따로 조리하여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유탕면과 다르게 건면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네요.

 

건면은 면발을 기름에 튀기는 것이 아닌 건조시켜 수분을 빼어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지방이나 열량 함량이 줄어들게 되고, 더 건강하게 라면을 먹을 수 있게되죠.

 

※그러나 건면은 유탕면과 면을 조리하는 방법이 다른 것이기에 당연히 나트륨 함량은 유탕면과 같습니다.

이렇게 라면에 대한 우리의 오해와, 라면을 보다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