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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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킨토시 출시 - 우주에 흔적을 남기자독서 2020. 9. 16. 19:21
이 포스팅이 《스티브 잡스-윌터 아이작슨》 마지막 포스팅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모두 쓰는 것이였지만 백문이 불여일견 (百聞而不如一見)이라고 제가 백번을 설명해도 여러분이 직접 책을 보는 것보다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픽사 관련 포스팅을 한 번 하고 끝을 내도록하죠. 그렇게 거의 완성된 매킨토시를 출시하기 전인 1983년 봄. 잡스는 애플이 세상에 내놓을 제품만큼이나 혁명적이고 기발한 광고를 원했습니다. 애플의 광고를 맡은 사람은 '리 클라우'였습니다. 클라우 팀은 60초 짜리 광고의 스토리보드를 제작했는데 대충 내용은 이러했죠. '수많은 군중이 화면을 통해 빅브라더의 연설을 보는 가운데 반항기 가득한 여성이 자신을 뒤쫓는 경찰들을 따돌리고 뛰어와서는 화면에 커다란 쇠망치를 힘껏 던진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