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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굴어라..
    명언 2020. 8. 1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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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잡스가 일했었던

    비디오 게임 회사 '아타리'의 알콘과 부시넬은 퐁(PONG)이라는

    비디오 게임을 오락실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퐁은 플레이어 두 명이 패들을 돌려 막대기를 움직여 점 하나를 상대 쪽으로

    보내는 탁구와 테니스를 흉내 낸 게임이었습니다.

     

    여하튼 패들 게임은 한물갔다는 말들을 무시하고 아타리의 창업자

    놀런 부시넬은 퐁의 1인용 버전인 브레이크 아웃(벽돌깨기)을 개발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부시넬은 잡스에게 자신의 구상을 보여준 후 게임 프로그램을 

    설계하라고 지시합니다.

    또한 칩을 50개 미만으로 사용해 완성하면 줄어든

    칩 개수에 비례해 보너스를 주겠다고 합니다.

     

    부시넬은 잡스가 그렇게 뛰어난 엔지니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잡스가 항상 놀러 오는 워즈를 동참시킬

    것이라 예상했고, 그 예상은 적중합니다.

     

    워즈는 "많은 사람이 즐길 게임을 내 손으로 설계한다니

    상상만 해도 신이났죠"라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잡스는 나흘 안에 완성해야 하고 칩을 최대한

    적게 사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데드라인(4일)을 자신이 임의로 설정한 것과 

    칩을 50개 미만으로 사용하면 보너스를 받는다는 것도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엔지니어들이 그런 게임을 개발하는데 대게 2~3개월이 걸리던

    시절이었어요 도저히 그 시간 안에 해낼 방도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잡스는 내게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었어요."

     

    결국 그들은 나흘 밤을 새우며 그 일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45개의 칩만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완성했죠.

     

    또한 아타리에서의 경험은 잡스가 사업과 설계에 대한 접근 방식을

    형성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아타리의 게임들이 지닌 단순성과

    사용자 친화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시넬은 "안 된다."는 대답을 용인하지 않는 보스였다고 합니다.

     

    그것은 잡스를 감명시킨 첫번째 인상이었다고 하는데요

    앨콘은 "분명 놀런은 잡스의 멘토였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그에게 어떤 일이든 그것을 해낼 능력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면해낼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가르쳤습니다.


    '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굴어라. 그러면 사람들은 그런 줄로 알 것이다.'
    이게 내가 그에게 강조한 말입니다."

     

     만약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 점, 보완할 점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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