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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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장악하고 있는 것처럼 굴어라..명언 2020. 8. 12. 19:10
스티브 잡스가 일했었던 비디오 게임 회사 '아타리'의 알콘과 부시넬은 퐁(PONG)이라는 비디오 게임을 오락실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퐁은 플레이어 두 명이 패들을 돌려 막대기를 움직여 점 하나를 상대 쪽으로 보내는 탁구와 테니스를 흉내 낸 게임이었습니다. 여하튼 패들 게임은 한물갔다는 말들을 무시하고 아타리의 창업자 놀런 부시넬은 퐁의 1인용 버전인 브레이크 아웃(벽돌깨기)을 개발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부시넬은 잡스에게 자신의 구상을 보여준 후 게임 프로그램을 설계하라고 지시합니다. 또한 칩을 50개 미만으로 사용해 완성하면 줄어든 칩 개수에 비례해 보너스를 주겠다고 합니다. 부시넬은 잡스가 그렇게 뛰어난 엔지니어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잡스가 항상 놀러 오는 워즈를 동참시킬 ..